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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시아준수①] 김준수, 『티켓파워』에 가려진 그의 도전과 열정

[Goodbye XIA俊秀①] 金俊秀,具有票房實力的他的挑戰和熱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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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7년 전 뮤지컬 『모차르트!』를 하던 시절에 아이돌 가수가 무슨 뮤지컬이냐며 손가락질이나 비아냥을 받을 때가 있었다. 그런 비난을 꿋꿋이 감당하며 그는 끝까지 무대에 올랐고 국내에서 티켓을 가장 많이 파는 배우이자 관객들이 주목하는 배우, 그리고 아이돌 후배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이제 뮤지컬 계에서는 언급이 안 될 수 없는 존재다. 여전히 『아이돌 가수』라는 자국은 남아있지만 이제 그가 어떤 작품에 출연한다고 하더라도 걱정하거나 염려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金俊秀7年前演出「莫札特」的那時候,偶像歌手是會被指指點點說「還想演什麼音樂劇啊」或是受到嘲笑的。堅強的挺過這些非難,最終他站上舞台,成為國內最具有票房實力的演員以及受觀眾矚目的演員,並且成為後輩的模範,奠定了地位。現在成為音樂劇界裡無法不提到的存在。雖然仍留有「偶像歌手」的痕跡,但現在他無論出演何種作品都沒有人會擔心或憂慮了

김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2010)로 첫 데뷔를 장식했다. 당시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전 회차 좌석을 매진시키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에도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등으로 화제를 일으켰고, 티켓 오픈 때마다 예매사이트는 접속 폭주로 에러가 발생했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뮤지컬 관련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金俊秀以「莫札特」妝點了他在音樂劇的出道。當時3,000席規模的世宗文化會館全部場次全席售罄,創下了史無前例的紀錄,引起了業界人士的注目。之後也以「伊莉莎白」、「December」、「德古拉」、「Death Note」及「道林格雷」等引起了話題,每次門票一開賣,預售網站都因連線人數暴走而引起系統錯誤。平常不曾見到的音樂劇相關搜尋關鍵字,也登上入口網站的即時人氣搜尋榜。

김준수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일곱 개의 작품에 출연했다. 『모차르트!』(2010)를 시작으로 『천국의 눈물』(2011), 『엘리자벳』(2012), 『디셈버』(2013), 『드라큘라』(2014), 『데스노트』(2015), 『도리안 그레이』(2016) 등이 그가 쌓은 필모그래피다. 그는 매년 새 작품에 도전했고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 틈틈이 재연 무대에 올랐다. 그의 출연작을 살펴보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라이선스 작품에 도전하기도 했지만 점점 갈수록 창작뮤지컬에 도전해 온 것을 볼 수 있다.

金俊秀自2010年開始到2017年止,總共演出了7部作品。以「莫札特」(2010)為始,還有「天國的眼淚」(2011)、「伊莉莎白」(2012)、「December」(2013)、「德古拉」(2014)、「Death  Note」(2015)、「道林格雷」(2016)等,累積成他的演出作品大全。他每年挑戰新的作品,新作品間的間隔時間也登上「伊莉莎白」及「莫札特」等的再演舞台。觀察他的演出作品,除了挑戰「伊莉莎白」及「莫札特」等授權作品外,漸漸的也可以看到他開始挑戰創作音樂劇。

7년 전, 그는 분명 인기 스타로 주목을 받았지만 스타성만으로 뮤지컬에 눈을 돌린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 동종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물론 그가 뮤지컬에 도전했을 당시 방송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부분적으로 맞지만 7년이라는 시간동안 김준수는 자신만의 색으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작품 창작과정에도 적잖은 역할을 해왔다. 

雖然7年前他分明是以人氣star的身分受到矚目,但他卻不僅僅是因為明星特質而在音樂劇界受到關心,業界人士這麼說道。雖然說他在挑戰音樂劇的當時,有部分是因無法從事電視活動的情況,才以音樂劇這種形式站上舞台的,但經過7年的時間,他以金俊秀本身獨有的色彩,作為演員展現了存在感,且在音樂劇創作過程中,他也扮演了不可或缺的角色。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준수는 『팬덤』을 갖고 있는 배우라는 이유로, 그의 도전과 노력이 평가절하 되기도 했다. 앞서 말했듯 김준수는 국내에서 가장 티켓을 많이 파는 배우이기 때문에 판매량과 매진 여부 그리고 출연료 등은 늘 따라다니는 화젯거리다. 

但即使如此,僅因金俊秀係擁有堅強「粉絲王國」的演員一由,他的挑戰和努力就遭到貶低。早先提過的,因為金俊秀是在國內最具有票房實力的演員,因此門票售罄與否以及演出費等話題就一直形影不離的跟著他。

만약 『아이돌 가수』 김준수가 아닌 다른 배우의 상황이었다면 우리는 그가 티켓을 얼마나 많이 팔았는지 보다 그의 도전을 극찬했을 지 모른다. 

如果在他不是「偶像歌手」金俊秀、而是其他演員的情況下,比起他賣了多少的門票,或許大眾反而會盛讚他的挑戰也不一定。

3년 전 『디셈버』로 만난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언제나 「내 인생의 2막을 열어준 것은 뮤지컬」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무대에 애정을 드러냈다. 

3年前,因「December」而遇見的金俊秀,說著「想以音樂劇演員身分被記住」。

總是把「揭開我人生的第二幕的是音樂劇」掛在嘴邊,顯現出他對舞台的熱愛。

군 생활과 함께 잠시 무대를 떠나지만 김준수는 2년 뒤 다시 우리를 만나러 올 것이다. 그에겐 아직 보여줄 게 많다. 2년의 공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무대를 향한 갈증이 그의 재능과 열정을 다시 만난다면 아마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다. 

雖然因軍隊生活而要暫時離開舞台,但金俊秀在2年後會再次和我們相見。對他來說,要表現給我們看的面相還很多,可以不需要擔心2年的空白期。反而是因其對舞台的渴望,再次相遇時,他的才能和熱情應該會產生更大的能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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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XIA俊秀三部曲

之一  金俊秀,具有票房實力的他的挑戰和熱情

之二  週遭人眼中看到的金俊秀

之三  死亡筆記本』的金俊秀,就像是沒有明天的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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