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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최고의 티켓파워는? 김준수ㆍ옥주현ㆍ정선아

2014年最高的票房實力? 金俊秀、玉珠賢、鄭善雅

국내 최대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대표 김양선)는 지난 2014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주는 작품과 인물을 가리는 『2014년 골든티켓어워즈』에서 김준수가 뮤지컬 남자배우 티켓파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여자배우는 옥주현과 정선아가 공동 수상했다.

國內最大的門票預售網站Interpark發表了2014年呈現出最高票房號召力的作品和人物的『2014年 Golden Ticket獎』，金俊秀獲得音樂劇男演員部門的Ticket Power獎。音樂劇女演員則由玉珠賢和鄭善雅共同受賞。

골든티켓어워즈는 2005년부터 인터파크가 연말마다 1년간 판매된 공연티켓판매량과 랭킹점수, 관객투표 등을 합산해 선정한다.

Golden Ticket獎是從2005年起，Interpark在每年年末將一年間販售的公演門票的銷售量和排名積分、觀眾投票等綜合計算後選定出來的。

김준수와 옥주현은 지난 2010년, 2012년에 이어 세번째로 수상했다. 뮤지컬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에 출연한 정선아는 올해 옥주현과 동점을 기록해 골든티켓어워즈 최초로 공동 수상했다.

金俊秀和玉珠賢是繼2010年、2012年之後第3次獲獎。出演音樂劇『Wicked』、『德古拉』、『Kinky Boots(長靴妖姬)』的鄭善雅今年和玉珠賢同分，首次共同獲得Golden Ticket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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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부문 티켓파워상은 연극 『황금연못』, 『사랑별곡』의 이순재와 『친정엄마와 2박3일』, 『오구』의 강부자가 수상했다. 이들은 특히 중장년층을 공연장으로 이끄는데 한몫 했다.

국내뮤지션 부문은 박효신, 해외 뮤지션은 브루노 마스가 선정됐다.

박효신은 2년 만에 열린 연말 단독 콘서트 『해피 투게더(HappyTogether)』를 통해 전국 5개 도시에서 7만 관객을 모았다.

클래식, 전통예술, 무용을 포함한 클래식 아티스트 부문은 소리꾼 장사익이 선정됐다. 우리나라 최고의 소리꾼으로 열혈 팬들을 몰고 다니는 장사익은 2014년 『장사익 소리판』으로 대표되는 단독 공연 외에도 국악소녀 송소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해마다 장사익의 연말콘서트는 연령층을 가리지 않고 전석 매진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제10회 골든티켓어워즈는 지난 10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골든티켓어워즈』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온 고객 8명에게 공연 예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포인트 10만포인트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 10년간 관객들의 소중한 티켓과 공연관람에 엮인 사연을 올리고 공유하는 코너를 열었다. 추천이 많은 사연에는 인터파크 티켓북과 뮤지컬 『원스』, 『킹키부츠』 공연관람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