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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박유천 '해무' 韓영화 유일 '토론토 영화제' 공식 초청

金允錫-朴有天「海霧」唯一受邀參加多倫多影展的韓國電影

영화 <해무>가 국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電影海霧得到國際性的關心認證。

봉준호가 기획 및 제작을 맡고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가 오는 9월 4일 개막하는 제3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為奉俊昊企劃兼製作的<殺人的回憶>撰寫劇本的申成寶導演執導的電影<海霧>（導演金成寶）獲邀參加於9月4日開幕的多倫多國際電影節的Gala Presentation。

<해무>가 올해로 제39회를 맞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여겨질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海霧>獲邀參加今年第39屆的多倫多電影節的主展映單元- Gala Presentation。多倫多電影節和坎城、威尼斯及柏林影展並稱為世界4大影展，是北美最大規模的電影節，影響力之大被認為其具有進入北美市場的踏板之效果。

특히 공식경쟁 부문이 없이 관객상만 존재하는 유일한 영화제로 작품성뿐 아니라 흥행성 또한 겸비한 작품들이 선정되어 그 자리를 빛낸다. 이번 <해무>가 초청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놈, 놈, 놈>(2008) <하녀>(2010) <감시자들>(2013) 등이 상영된 바 있으며 <해무>는 한국 영화로서는 4번째 공식 초청작이다. 또한, 올해 갈라 섹션에 초청되는 20여 편의 영화 중, 한국영화로서는 유일하게 <해무>가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特別是身為沒有正式競賽項目而僅有觀眾賞的唯一一個電影節，被選中的作品不僅具有藝術性同時也兼具市場性，其地位卓著。這次<海霧>獲邀參加Gala Presentation，是繼<神偷 獵人 斷指客>(2008)、<下女>(2010)、<監視者們>(2013)等上映後，韓國電影第4次正式獲邀參展。並且，今年Gala部分參展的電影中，<海霧>作為唯一獲邀參展的韓國電影，具有很大的意義。

토론토 국제 영화제의 예술 감독인 카메론 베일리 감독은 "<해무>는 본질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다. 심성보 감독은 인상적인 데뷔작품을 선보였으며, 그의 강렬한 연출방식이 세계가 한국 감독들을 주목하게 만들었다"며 "<해무>를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소개 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무>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전했다.

身為多倫多國際電影節藝術總監的卡梅隆‧貝利表示「<海霧>在本質上和感性上是具有擄獲觀眾魅力的連續劇。是金成寶導演令人印象深刻的出道作品，他強力的演出方式讓世界對韓國導演感到矚目」，「對<海霧>能在多倫多國際電影節介紹給大家感到驕傲」，對<海霧>不吝惜給予稱讚。

<해무>의 연출을 맡은 심성보 감독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 소식을 접하고 "1998년 IMF시대, 한국의 작은 소도시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선원들의 이야기가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가슴이 설렌다. 과연 다른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면서도 무척 기대된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海霧>的導演金成寶接收到獲邀參加多倫多國際電影節的消息，表示「1998年IMF時代，在韓國小都市生活的平凡的船員們的故事，藉由多倫多國際電影節，能呈現在全世界觀眾面前，對此感到很興奮。究竟，生活在不同文化圈的人們對此能接收到一樣的感受嗎，對此感到好奇與期待」，傳達了其激動的感受。

한편, 제3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8월 13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另一方面，在第39屆多倫多國際電影節獲邀參展、展示了其潛力的<海霧>，描述了搭載了滿船的夢想而出航的5名船員，在未知的海霧中，載運著偷渡者，而被捲入不可收拾的事件的故事，將於8月13日於國內上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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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應該是到目前為止最長也最難翻的一篇新聞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