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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데스노트' 김준수홍광호, 전율의 케미..버릴 게 없다

[OSEN焦點]死亡筆記本金俊秀、洪光浩,戰慄的化學效應..無法脫離

짜릿하게 소름이 돋았고, 저절로 박수가 터져 나왔다. 홍광호와 김준수,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전율이 느껴지는 '케미스트리'가 완성됐다.

酥酥麻麻的起雞皮疙瘩,自然而然地爆出掌聲,因洪光浩和金俊秀兩名演員的相遇而形成了讓人感到戰慄的化學效應。

홍광호와 김준수 주연의 뮤지컬 '데스노트' 140분 공연 내내 관객들을 긴장하고 환호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두 손을 맞잡고 공연을 보고 있다 보면 '데스노트'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뮤지컬'로 뽑힌 이유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洪光浩和金俊秀主演的音樂劇死亡筆記本,在140分鐘的公演中,有讓觀眾不時感到緊張或是發出歡呼聲的力量。試著攜手去看一次公演的話,就能如實的感受到死亡筆記本」被選為今夏最受期待的音樂劇的理由了。

우연히 사신 류크(강홍석 분)의 데스노트를 주운 후, 이를 이용해 키라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개혁,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야가미 라이토(홍광호 분)와 세계적인 명탐정 엘(김준수 분). 이 두 사람의 두뇌싸움 이어지는 가운데, 무엇보다 이 명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력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偶然的撿到死神路克的死亡筆記本後,以奇樂的名義利用它來進行世界改革、想要成為新世界之神的夜神月,和世界級的名偵探L,在兩人持續的鬥智中,另外最重要的還有這些名演員的歌曲和演技,讓人一刻也無法移開眼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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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는 지난 2003년부터 연재된 일본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미 영화로도 만들어졌기 때문에 익숙한 작품. 만화를 시작으로 영화까지 제작된 이 독특한 작품을 무대 위에서 얼마나 잘 표현해냈을지 꽤 매서운 눈길로 보는 관객들도 많을 것.

死亡筆記本是以從2003年開始連載的日本同名漫畫改編而來。也因為已經被改編成電影過,而成為大眾所熟知的作品。以漫畫為始、甚至也被拍成電影的這部獨特的作品,在舞台上能夠多好的被表現出來,以極為嚴厲的眼光看著的觀眾很多。

사실 무대에서 표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영화에 등장하는 화려한 특수효과를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한된 공간을 활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뽑아내야한다. 이런 면에서 뮤지컬 '데스노트'는 영리하게 무대를 이용했고, 거대한 특수효과 없이도 시선을 빼앗았다. 메인무대 앞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돌출무대, 사다리의 활용 등 다양한 장면 연출이 가능했고, 사신들을 표현한 분장에서도 오싹함부터 애절함까지 다양한 모습이 보였다.

事實上在舞台上表現,這件事本身限制就是很多。也不能使用在電影裡登場的華麗特殊效果,只能活用有限的空間、盡量表現出化果。在這層面上,音樂劇死亡筆記本巧妙的利用了舞台,即使沒有巨大的特效也依然奪取了觀眾的視線。在主舞台前,包圍著管弦樂團的突出舞台,活用了梯子等,而使得多樣化的場面演出變得可行。表現死神們的裝扮也從讓人膽寒到具有哀戚感等,呈現出多樣化的面貌。

 

무엇보다 '데스노트'를 강렬하게 기억되게 하는 것은 바로 배우 한 명 한 명 살아있는 존재감이었다. 공연의 문을 여는 홍광호를 시작으로, 다시 한 번 스펙트럼을 넓힌 김준수, 사신이라는 특별한 캐릭터로 온갖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박혜나와 강홍석, 그리고 사랑스럽지만 애처로운 정선아까지 누구 한 명 빠지지 않고 제 몫을 해냈다.

其中死亡筆記本」最讓人記憶深刻的就是演員們一名一名鮮明的存在感。從打開公演大門的洪光浩開始,再次拓展表演光譜的金俊秀,以死神這樣特別的角色讓人感受到其全部情感的朴惠娜和姜洪錫,還有可愛但淒楚可憐的鄭善雅,任何一名都無法或缺、恰如其分的表現著。

1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홍광호는 무대를 날아다녔다. 극을 이끄는 인물로 널뛰듯 폭넓은 감정을 오고가며 무대를 누볐다. 광기 어린 최후를 맞기까지 그의 존재감은 혼자만으로도 넓은 무대를 채우기에 충분해 보였다. 워낙 잘하는 배우로 알려진 그지만, '데스노트'에서는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睽違16個月回歸國內舞台的洪光浩在舞台上飛揚著。他以引導整劇的人物、跳躍般的來往於寬廣的感情間,貫穿整個舞台。狂妄的少年直到最後為止,他的存在感即使獨自一人也足以充滿著個舞台。雖然原本就知道他是很棒的演員,但在死亡筆記本中又再次讓人驚艷。


김준수 역시 기립박수를 받을만했다. 곡 해석이나 발끝까지 섬세한 연기, 폭발적인 가창력과 관객들 집중시키는 힘이 만나 김준수만의 '샤엘'을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홍광호와 김준수, 두 배우의 '케미'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관객들을 휘어잡는 힘이 기대 이상이었다. 테니스신 등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특히나 더 폭발적인 에너지였다. 관객들은 마치 뭔가에 홀린 듯이 무대를 바라봤다.

金俊秀也是,值得讓人為他起立拍手。對歌曲的闡述、從頭到腳細膩的演技、爆發性的歌唱力以及讓觀眾集中精神的力量,這些碰撞在一起,誕生了金俊秀獨有的XIA L。最重要的是,金俊秀和洪光浩兩名演員刻劃出相當具有魅力的化學效應。創造出讓人無法移開雙眼、牢牢抓住觀眾的力量,完成了期待以上的表現。網球等一起唱歌的場面,尤其更格外具有爆發性的力量。觀眾們就好像被什麼所迷惑住一般,凝視著舞台。


류크와 렘 두 사신의 존재감까지 더해지면서 볼거리도 풍성했다. 강홍석은 첫 등장부터 시선을 빼앗았다. 검정색의 오싹한 모습에 개그 코드를 갖추고, 홍광호와 찰진 호흡을 완성했다. 박혜나는 인터미션 후 2부에서 유독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렘은 아마네 미사(정선아 분)에게 노트를 준 사신으로, 홍광호와 강홍석을 능가하는 케미가 살아있다. 라이토를 향한 미사의 마음, 미사를 향한 렘의 마음이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에 녹아 있었다.

再加上路克和雷姆兩位死神的存在感,這部戲的可看之處更加豐富了。姜洪錫從初登場開始就奪取了觀眾的視線。黑色、讓人膽寒的外貌加上搞笑的特性,和洪光浩完成了具有黏性的合作。朴惠娜在中場休息後的第2部裡,展現了獨特的存在感,雷姆以扮演給彌海砂(鄭善雅飾)筆記本的死神角色,展現出凌駕於洪光浩和姜洪錫的鮮明化學作用。向著夜神月的彌海砂的心、向著彌海砂的雷姆的心,一小節一小節的溶化在歌曲當中。

 

사실 이 배우들의 존재만으로도 '데스노트'는 성공적인 작품이다. 어떤 작품에도 뒤지지 않을 압도적인 캐릭터를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탄생시켰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한 셈이다. 각 캐릭터의 감정대립으로 폭발하는 배우들의 연기대결 또한 치열하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事實上,光憑這些演員的存在感,死亡筆記本就是一部成功的作品了。再加上與優秀的演員一同誕生的、不亞於任何作品的壓倒性的角色,這點也相當具有意義。在大眾早已熟知的故事上,也算是再增添了新的可看性。由各角色之間的情感對立而形成的爆發性的演員對決,更加激烈住觀眾的視線。


다만 속도감 있는 전개로 팽팽함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렘과 미사의 감성처럼 널뛰는 감정을 쫓아가기 다소 버거운 일부 장면이 아쉬움을 남긴다.

但想以快速展開的劇情發展維持緊張感,像雷姆和彌海砂的感性一般,追趕快速跳躍的感情,多多少少有點吃力,僅在這部分的場面留下了一點遺憾。


'데스노트'는 오는 8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死亡筆記本直到815日止,將在城南藝術中心歌劇屋進行公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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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篇翻得很順利,心情很好 呵呵

(但倒數第2段有點不知所云 多少留下一點遺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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