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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노예모집 논란' 서울가요대상 명칭 후원 철회선언

朴元淳市長，因「奴隸募集爭議」對首爾歌謠大賞發布名稱贊助之撤回宣言

무보수 스태프를 모집해 일명 '노예모집' 논란에 휩싸였던 서울가요대상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4일 후원명칭 사용 철회를 공식 선언했다. 

對於籠罩在募集無報酬的工作人員、又稱「奴隸募集」爭議中的首爾歌謠大賞，朴元淳市長4日正式宣告對此獎項撤回贊助名稱。

(簡單的說就是這個獎不能再叫做「首爾」歌謠大賞了)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롭고 공정한 곳에만 서울의 이름을 허락한다"며 "'무보수 구인공고'로 청년의 열정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서울가요대상 후원명칭 사용승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朴市長當天下午在自己的Facebook表示「只有用在正義又公正之處，才允許使用首爾之名」，「對於經由『無報酬徵人啟事』，商業化的利用青年熱情的首爾歌謠大賞，將撤回對其名稱贊助的使用認可」。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주최측은 지난달 27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장 스태프를 모집하면서 교통비와 급여, 자원봉사활동 증명서 발급 등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공고해 논란이 됐다. 

「第26回High 1首爾歌謠大賞」主辦單位上個月27日經由各種社群網站(SNS)募集現場工作人員，並且公告將不支援交通費、薪資，也不發給志願服務證書，因而引起了爭議。

문제가 제기되자 주최측은 다음날 "스태프 모집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사과문을 올렸으나, 일부 누리꾼이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此項問題一被指出，主辦單位隔天立刻表示「工作人員的募集因內部原因而決定不再進行」，雖然發表了道歉文，但一部份的網友已向首爾市投訴了。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논란이 일었고 다음날인 28일 후원명칭 사용 철회를 결정했다"며 "내부 규정상 향후 5회 후원명칭 사용승인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首爾市府人士表示，「上個月27日引起爭議後，隔天就決定撤回名稱贊助」，「依內部規章，決定之後的5屆典禮都不再核准首爾名稱的使用權」。

그동안 시는 민간에서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거나 공익적인 활동 등에 '서울시 후원' 다섯글자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這期間，首爾市在民間進行的活動中，針對以不特定多數為對象舉辦或公益性的活動等，會核准其使用「首爾市贊助」這5個字。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서울이 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작년 김준수씨 팬들과 했던 약속도 지키겠다"고 했다. 

最後，朴市長表示，「如果是首爾市的話，可以改變大韓民國」，「我也要遵守去年對金俊秀歌迷的約定」。

지난해 1월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인기상 부문 사전투표 1위를 차지한 JYJ 김준수씨를 시상식에 섭외하지 않았다. 이에 박 시장은 "재발 시 명칭후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주최측에 통보한 바 있다. 

去年1月獲得High 1首爾歌謠大賞人氣賞項目事前投票第1名的金俊秀，結果卻被排除在頒獎典禮之外。對此，朴市長已對主辦單位下了通牒，「再有類似事件，就中斷市名贊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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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個朴市長也太帥氣了吧，

全世界都欺壓JYJ的同時，只有這個市長還記得對粉絲的承諾

是不是也太感人

以下簡單幫大家回憶一下這個該死的、沒有首爾的首爾歌謠大賞與我們的恩怨情仇

160113 XIA俊秀，首爾歌謠大賞人氣獎第一名「最強fans認證」

(害大家拚死拚活的投票,然後白高興到1/12為止)

160114 「不參加首爾歌謠大賞」JYJ金俊秀表示「對不起，我什麼也沒辦法做」

(然後隔天悲劇就發生了....)

160114 金俊秀，即使獲得首爾歌謠大賞的人氣賞卻需要道歉

160115 [M+焦點] 『首爾歌謠大賞』, 變得有名無實的JYJ法…沒有加害者 『僅留下被害者』